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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청년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난 주말, 히스 싱글 공동체가 앵커 수양관에서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저도 토요일 저녁에 함께 식사하고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팬데믹 이후, LA 이민 교회의 젊은 싱글 사역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는 유학생도 줄었고, 특히 Gen Z 세대는 ‘가장 영적이지 않은 세대’라고 불릴 만큼 교회 출석이 줄고, 성경에 대한 지식과 관심도 낮습니다. ANC 교회의 히스 공동체도 예외가 아닙니다. 교회가 캠퍼스와 거리가 있어 대학생들이 모이기 쉽지 않고, 청년들의 열심도 예전 같지 않은 현실을 느낍니다.

그러나 언제나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이 세대가 영적으로 가장 힘든 세대라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하나님을 더 깊이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최근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일어나는 부흥이 그 증거입니다. 많은 청년이 세례를 받고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Gen Z는 예배 출석률은 가장 낮지만, 일단 믿음을 붙잡으면 어느 세대보다도 더 뜨겁고 꾸준히 신앙생활을 이어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히스 공동체에게 ‘이 미국 청년들의 부흥이 우리에게도 와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싱글 공동체가 되자.’고 도전했습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첫째, 히스 공동체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복음과 믿음의 체험이 있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단순히 주일에 오고가는 종교 활동이 아니라, 삶의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영적 체험으로 말할 수 있는 간증들이 풍성히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둘째, 청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의 가치관을 고민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젊은 세대는 성경에 무지하지만, 성경은 진리입니다. 그 진리를 읽고 적용할 때 분명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동력이 있어서 양쪽에 날이 선 그 어떤 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고 사람의 마음속에 품은 생각과 뜻을 알아냅니다.” 이 말씀의 역사가 청년들의 마음 가운데 일어나기를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히스 청년들이 복음의 정체성을 붙들도록 기도해 주세요. 토요일 설교도 정체성에 대해서 설교했습니다. 사회와 문화의 압박 속에서 많은 청년들이 정체성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기에 오직 그분 안에서만 참된 정체성과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부흥이 우리 젊은 청년들 가운데 퍼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부흥의 세대(Revival Generation)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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