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편지 E BLASTER
[] (2024년 1월 5일) First Things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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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많은 분과 더불어 새해를 맞이해서 너무나 즐겁고 좋았습니다! 2023년, 12월 31일은 긴 주일이었지만, 송구영신 예배와 기도회를 통해, 기도로 2023년을 돌아보며, 말씀과 예배를 통해 2024년도를 기대해 봅니다. 무엇보다도 2024년도가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공동체가 함께한 것은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2024년도가 가능하지 않고, 어떤 의미도 없다는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루신 복음의 삶을 누리기를 원하는 기도는, 저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새해의 첫 번째 행동입니다.
2024년도를 시작하며, 저는 First Things First(중요한 일부터 먼저)라는 결심을 해 봅니다. 큐티 세미나에서도 말하지만, 우리의 유혹은 중요한 일과 시급한 일입니다. 그 두 가지가 우리의 관심을 끌지만, 많은 경우에 급한 일에 몰려서,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 중요한 일보다 더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2024년도에 크리스천으로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시급한 일들은 참으로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과 예수님의 약속하셨던 풍성한 삶은, 오직 주님과의 관계 안에서, 그분 안에 거할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 15:5) 우리의 의미 있고 풍성한 열매의 삶은 오직 주님과의 관계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크리스천 삶의 원리입니다.
여러분도 한 해의 새로운 결심이나 습관을 결단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크리스천으로서 영적인 우선순위는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말씀을 읽는 것이던, 기도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던, 타협하지 마시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는 자전거의 페달을 밟아가는 것입니다.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고, 먼저 해야 하는 중요한 영적 원리입니다.
먼저, 기도합시다! 첫째로 주님의 뜻을 구합시다! 2024년도에 오직 하나님의 기적이 우리 가정과 공동체 가운데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Prayer is the open admission that without Christ we can do nothing.” – Unknown (기도는 그리스도 없이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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