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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17일) 미셔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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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셔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선교적 교회)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미카 (MICA, Missional Church Alliance) 이사들과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교제도 하고 더 나아가서 선교적 교회의 도전과 여러 교회들의 상황을 들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선교적 교회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선교적 교회는 배우는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배워야 하고, 우리가 서로에게 삶을 나누며 힘을 얻는 귀한 시간입니다. 이런 시도가 우리 ANC 안의 여러 부서와 여러 공동체에서 일어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한국에 있는 만나 교회의 김병삼 목사님이 시간을 내 주셔서 함께 삶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목사님이 그 교회의 선교적 교회 시도와 무엇보다도 목회 현장에서 있던 실제적인 이슈들을 짚어 주시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방향을 코칭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젊은이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고 있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나누셨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어떤 한 교회의 부흥보다는 연합으로 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셔서, 교회가 하나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선교적 교회를 꿈꾸며, 다음 두 가지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첫째는 리더십을 위해서 중보 바랍니다. 리더십이 말씀 안에서 전인적으로 건강해지며 성숙해 가기를 소망합니다. 김병삼 목사님도 어떤 교회가 되던,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나 리더십은 참 목자로서, 하나님의 양을 섬겨야 한다고 권면하셨습니다. 리더십이 원하는 교회가 아닌 하나님의 교회로서 그 본질을 고민하며, 예수님의 양을 사랑하라고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역 이전에, 이런 마음이 우리 모든 목회자와 리더십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리더십도 완전하지 못합니다. 부족합니다. 저부터도 성숙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죄를 회개하고 이기는 리더십, 그리고 하나가 되어, 주님의 양을 잘 섬기는 리더십으로서 나아가도록 기도해 주시고, 진실한 리더들이 되도록 격려도 아낌없이 해 주세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습니다. 선교적 교회에서 리더들이 먼저 복음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서기를 간절히 주님 앞에 기도합니다.
둘째는 교회들의 연합을 위해서 중보 바랍니다. 21세기 미디어와 SNS 시대에는 어떤 때보다 뉴스가 빠른 속도로 퍼집니다. 나쁜 소식이 알려질 수 있지만, 좋은 소식과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것도 가능합니다. 선교적 교회가 본질이라면, 많은 교회가 이것을 깨닫고 시도할 때, 그 운동이 복음의 능력을 세상에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감사하게, 모든 미카 교회들이 배움의 교회로서, 더 성숙해 가기를 원해서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숫자적인 성장보다, 본질을 고민하며 도전하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이런 선한 영향력이 우리 교회 안에서뿐만이 아니라, 이런 모임으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민 교회를 하나로 만들어서,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가 선한 운동으로 우리 가정에 교회에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이번 가을에도, 환경과 하나님 나라를 고민하자고 서로에게 도전하였습니다. 우리 교회가 먼저 고민할 때, 이민 교회들을 하나로 만드는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의 삶과 사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한 주 동안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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