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4일) 사명자 > 목양편지 (E BLASTER)

전체메뉴


  • Commnunity

목양편지 E BLASTER

[] (2024년 4월 4일) 사명자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주 부활절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성인 세례, 입교, 유아 세례를 온 교회가 함께 축하했고, 넉넉하고 맛있는 식사와 키즈 윙크 교육부 행사는 부활의 역사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축하했습니다. 거기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오전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햇빛까지 환하게 선랜드 지역에 비춘 것은 참으로 반가운 기도 응답이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러 봉사자와 스태프의 수고와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파킹도 쉽지 않았지만, 아무런 불상사 없이 지나서 여러분의 인내심과 배려심에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자, 이제 부활절이 마쳤으니, so what? 


만일 부활이 사실이라면, 모든 것이 바뀌었는데, 이것을 나만 누린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이젠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예수님을 위한 삶, 영원한 삶의 사명자입니다. 고린도전서 15:17, 19,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이제는 이 세상만을 위해서 살 수 없습니다. 죽음을 이긴 소식이 있고 부활하신 분의 사명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 사명이 우리에게 새로운 동기와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4월로 들어서며, 여름을 준비합니다. 내 삶의 계획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시는 ANC, 여러분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번 당회에서는 당회를 마치고 다운타운 홈레스 사역을 섬기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돼서 섬기는데, 그동안 여러 다락방과 사역자들이 홈레스 사역과 다른 사역들을 잘 감당해 주셔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나만을 돌아보는 삶은 부활의 삶이 될 수 없습니다. 죽음이 우리를 가두지 못합니다. 그분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퍼져나가기를 원합니다. 여름 선교의 기회도 선교부에 문의하시며, 부활의 삶을 열정 있게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