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7일) CRC 북미주 개혁 교단의 총회를 위해... > 목양편지 (E BL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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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7일) CRC 북미주 개혁 교단의 총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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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가 속한 북미주 개혁 교단(Christian Reformed Churches in North America)은 미국으로 이민 온 네델란드 크리스천들이 1857년 세운 교단입니다. 그들도 저희 한인 교회처럼 모국어인 네덜란드어로 예배드렸고, 그들만의 문화를 유지하며, "신앙을 유지하며" 교회를 운영했습니다. 그러다, 미국의 개혁신학을 가르치는 Calvin 신학교를 세우고, 그 위주로 개혁 신학의 중요한 센터가 되는 교단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다른 소수 민족도 많이 합류하면서, CRC 교단 내에서 한인 교회의 비중이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CRC 교단을 좋아하는 것은 보수적인 복음의 신앙을 잘 유지하면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종과 문화, 전통, 그리고 이 세상을 지키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쉽지 않은 문제들인지만, 복음 안에서, 주님의 뜻을 함께 추구하는 모습이 성경적이고, 건강하다고 생각됩니다. 겸손하게 다른 소수민족의 이야기들을 들으려고 노력하는 교단이라서, 저는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ANC 교회는 팬데믹 이전에, 이 교단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Prayer Summit 기도 콘퍼런스를 우리 교회에서 3년간 개최하면서, 한인 교회의 기도 중요성을 나누었습니다.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고민하는데, CRC 교단도 예외는 아닙니다. 많은 "교회 안에"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시고, 더 건강하게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교단이 되기를 기도 바랍니다. 

이제 6/14-20일은 매년 열리는 CRC 교단 총회가 Michigan 주에 있는 Grand Rapids 도시, Calvin University에서 열립니다. 지난주에 온라인으로, 이 총회에서 섬기실 임원들을 뽑았습니다. 중부에서 목회하시는, 경험이 많은 Derek Buikema 목사님이 총회장으로 섬기십니다. 이 교단의 총회장은 그 총회를 하는 동안에만 회장으로 섬기며, 총회를 인도합니다. 우리 CRC 교단은 총 Director 가 교단을 이끌고 있지만, 총회에서는 총회장이 회의를 인도하게 돼 있습니다. 작년에는 홍경헌 목사님이 우리 교회가 속한 노회 대표로 참석하고 오셨습니다. 노회마다, 3-4명의 대표자를 총회에 보냅니다. 

무엇보다 이번 주와 다음 주에는 총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뽑힌 리더십들이 지혜를 가지고 회의를 인도하고, 모든 교회와 노회의 대표들이, 최선을 다해 참여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도록 기도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는, 작년도에 통과된 CRC 교단의 성(human sexuality) 보고에 대해서 순종하지 않는 교회와 노회를 어떻게 치리할 것인지가 논의 될 것입니다. "거룩한" 분별력과 지혜가 필요하고, 영적인 공격도 많을 덴데,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함께 기도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다양합니다. 십자가에서 만나면, 아름다운 역사와 치유와 회복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 것을 경험하는 교단이 되기를 기도 바랍니다!

교단에 연결된 자료
https://www.koreancrc.com/copy-of-our-faith-1
https://www.thebanner.org/korean
https://www.koreancr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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