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0일) 우리의 신앙은 ... > 목양편지 (E BL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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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5월 30일) 우리의 신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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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대학교 캠퍼스 사역을 하는 목사님과 식사했습니다. 팬데믹 때 힘들어, 개척 교회를 닫을까도 생각했었는데, 잘 버티어, 이제는 USC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성경 모임을 지속하는 사역을 지난 2년 동안 계속하셨다고 해서, 너무 감사하고 축복했습니다. 요즘 젊은 대학생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을 직접 목격하는 사역자로서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목사님은 특별히 한국어를 구사하는 대학생을 비롯해 1.5세와 유학생의 영혼 구원을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LA 젊은이들 가운데, 부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마치면서, 다음 세대의 신앙에 염려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포기할 수 없고, 주님 안에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제자들이 우리 가정에서부터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편 145: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이 말은 한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일을 선포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미전도 종족으로 되어가고 있는 상황 가운데, 가정과 교회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권면을 드립니다.
 
첫째, 신앙전수는 의도적으로 해야 합니다.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그냥 교회에 출석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신앙의 가치는 배울 수 있겠지만, “왜”라는 것에 대한 답과 신앙의 관계를 제대로 연결해 놓지 않는다면, 오히려 세상의 가치관에 공격당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부모 세대가 틀렸다고 말하는 세상을 선호하거나, 우리의 연약한 모습에 실망하겠지요. 의도적으로 대화를 하세요. 그래서 목적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목사와 사역자만 할 수 있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그래서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다락방에 연결되기를 원합니다. 영적 멘토와 영적 삼촌과 이모가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격려할 때 좋은 다이내믹이 나올 것입니다. Fuller 신학교의 Youth 청소년 센터에 의해서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부모님 말고 다른 영적 멘토가 교회 안에서 연결되 있다면, 졸업 후에도, 신앙 생활을 지켜나갈 것이 훨신 더 높다고 연구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한 학생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면, 교회 안에 다음 세대들의 영적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거룩한 상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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