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3일) 믿지 않는 가족들 가운데 있는 소망 > 목양편지 (E BL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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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5월 23일) 믿지 않는 가족들 가운데 있는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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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에, 많은 가정의 기도가 올려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제일 먼저 만드셨기에 이 기도를 기쁘게 들으신다고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혹시 우리 가족 중에 믿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예전에 잘 믿다가 방황하는 가족이 있나요? 아니면, 우리의 믿음을 무시하며 신앙을 반대하는 가족들도 있나요? 네. 저도 함께 자란 식구 중에 믿음을 떠난 사람도 있고, 친지 중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만이 아니라, 예수님도 그러셨네요. 어쩌면 이것이 우리에게는 소망이 됩니다.

요한복음 7: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예수님의 아주 가까운 제자 요한은 이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대단하지 않으세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는 어느 형제도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믿지 않았고, 제자로 따르지도 않았습니다. 아니, 그렇게 예수님을 가까이서 보며, 예수님의 완전한 것을 듣고, 보고, 경험했는데도, 정작 동생들은 믿지 않았네요. 학자들은 어쩌면 예수님의 완벽함과 부모의 관심 때문에, 더 시기하고 질투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분명한 것은 그들은 예수님을 가까이 따르지 않았고, 십자가 죽음 앞에서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위로가 되네요. 완벽한 증인으로도 믿음은 보장이 되는 것은 아니네요. 하지만 결국에 그들도 제자가 되었습니다. 교회 전통에 의하면, 리더와 순교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힘을 내세요! 우리는 믿지 않는 식구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했던 듣기 힘들었던 말이나 반항을 불가능의 사인으로 보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만지시며 변화시키실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나중에 예루살렘의 중요한 리더가 됐습니다. 그리고 야고보서의 저자가 되었는데, 야고보서 2: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이제 함께 생활했던 형인 예수님을 “영광의 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야고보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부활하셨기에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시간이 걸렸지만,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동일한 은혜가 믿지 않는 우리 가족들 가운데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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