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감사로 부르심입니다 ANC는 우리를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비자 개념으로, “내가 무슨 혜택을 누릴 것인가”라는 질문은 우선순위가 될 수 없습니다. ANC 교회는 주님의 복음을 위해,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 드리고, 서로에게 나누고, 교회 담장을 넘어, 열두 광주리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지역과 사회에 나누고 있습니다.
올가을 열두 광주리의 나눔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액수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태도입니다. 우리는 갑과 을의 관계에서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나눔으로 처음보다 많이 채워지는 보상을 기대하며 나누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나눔은 선한 행실로 종교적 의를 세우며 더 거룩해지려고 나누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들은 내 중심적인, 이기적인, 율법주의적인 사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나눔은 감사에서 나와야 합니다. 누가복음 17장에 열 명의 나병 환자가 나옵니다. 열 명 모두 치유를 원했고, 예수님이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라고 했을 때, 가는 길에 모두 치유받았습니다. 하지만, 오직 한 명이 예수님께 돌아와서, 땅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칭찬한 믿음이었습니다.
왜 다른 아홉 명의 환자는 돌아오지 않았을까요? 번거로웠을 것입니다. 더는 예수님이 필요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아니라, 자신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입니다. 예수님을 자기 이득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순전한 감사를 요구합니다. 진정한 감사가 있기에, 기쁨과 기대와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 감사가 우리가 주님께 드리며, 서로에게 나누는 중요한 동기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셨던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끊임없이 베푸신 자비와 사랑이 놀라워서, 그분이 말씀하신, “It is better to give than to receive.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사도행전 20:35) 를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드림과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열두 광주리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와 의견 있으면, 행정실과 팀장에게 문의 바랍니다. (행정실; 818-834-7000 / 열두광주리 팀장, 김지훈 집사) 지정 헌금은 “열두 광주리”나 Twelve basket으로 하시면 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