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6일) 복음 열매로 세운 예배 > 목양편지 (E BL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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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26일) 복음 열매로 세운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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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4월 5일, 부활절에 아직 한국이 개발 도상국일 때, 인천 앞 바다에 도착한 외국인들이 있었습니다. 첫 개신교의 언더우드 선교사와 함께 도착한 감리교 아펜젤러 선교사입니다. 그날 얼마나 많은 꿈과 기도를 드렸을까요. 분명히 자신들의 순종이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며, 예배로 이어지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140년이 지난 지금, 수많은 선교사가 목숨을 걸고, 복음 전파만을 위해 처음 도착한 인천에서 아름다운 교회의 열매가 열렸습니다. 송도 컨벤션에서 열리는 로잔 선교 대회의 예배입니다. 202 나라에서 온 5천 명이 넘는 크리스천 리더들이 오직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모였습니다. 4차 로잔 선교 대회 주제인, “Declare and Display Christ,”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 입니다. 이것을 위해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회개하고 기도하고 격려하고 아멘으로 말씀에 응답하며, 오직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예배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It's heavenly! 

로잔 단체 국제 이사 자격으로 저는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며칠의 예배를 통해, 다시 한번 천국 예배를 사모하며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요한계시록 7장 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수많은 인종이 한 목소리로 예수님을 찬양하며 높여드리는 것은 환상적입니다. 예수님 앞에서, 수많은 장애물이 사라졌습니다. 언어의 장벽, 인종, 피부 색깔, 빈부의 차이, 남녀의 다름, 문화적 갈등 속에서 주인이신 예수님을 높여드리며 우리는 하나가 됩니다.

이것이 크리스천의 미스터리입니다. 죄인인 우리가 삼위일체 안에서 연합해 하나가 되듯이, 크리스천 공동체와 관계도, 주님 안에서 하나 될 때, 주님의 영광과 능력이 온 세상에 드러나며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한국 교회에 헌신하신 언더우드 선교사를 비롯한 초창기 선교사들은 이곳에서 전 세계의 교회가 모이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희생과 기도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와 사랑의 순종으로, 주님의 나라가 우리 삶 가운데 펼쳐질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섬김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런 황홀한 예배 가운데, 선교에 대해서 다시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선교지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가 되어, 서로 나누고 주님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은 우리가 주님의 제자인 줄 알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며, 복음의 역사가 충만할 것입니다. 

이번 선교 대회에서, 저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온 형제, 시리아 선교사, 인도네시아 목사, 뉴질랜드에서 온 미얀마 선교사, 대만계의 이라크 선교사, 캐나다에서 자란 1.5세 아시아 지역 선교사들을 만났습니다. 그들과 그리스도의 선교 이야기를 나누고, 예수님만이 세상의 소망인 것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함께 선포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전도와 섬김이 우리 교회와 가정과 직장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요한계시록 7:9-10 [개역개정]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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