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1일) 서로 돌아봅시다 > 목양편지 (E BL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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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11일) 서로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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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돌아봅시다

어느 때보다 지금 미국의 교회 출석률은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예배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예배는 필요한 때에 좋은 옵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신앙 공동체로서 모여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사라져 갑니다. 대내외적으로 강조하지도 않고, 우리는 그것을 대체할 다양한 옵션을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하나님은 영적 공동체 모임에 대해서 뭐라고 할까요?' 

히브리서 10:25 [개역개정]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성경이 우리 모임에 주는 방향은 확실합니다. 모임이 제공하는 여러 가지 혜택 중의 하나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나누는 것입니다. “서로 돌아보아.” “Let us encourage one another.” 돌아보아를 “encourage”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 뜻은 격려, 서로에게 용기를 부어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교회가 존재합니다. 예배와 말씀 안에서, 교회는 그냥 왔다 갔다 하는 곳이 아니라, 함께 격려로, 용기를 넣어주는 관계입니다. 가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가 필요합니다. 지난 주일 예배 후, 여러 다락방 모임을 통해 서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가을에도 영적 성장이 있을 줄 믿습니다.

9월 15일은 National Back to Church Sunday(전국적인 교회 복귀 주일) 이라고 합니다. 미국 통계에는 미국 사람 중 5%만이 교회로 초청을 받았고, 친구가 초청하면 교회에 출석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80%라고 합니다. 이번 주일에, 교회와 영적 공동체가 없는 사람들을 초청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분들도, 할 수 있다면, 오셔서 같이 예배드리고 인사하며, 주님 안에서 “서로 돌아보는” 시간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외롭습니다.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무너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쓴 뿌리가 자리 잡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복음 안에서, 그리고 형제자매의 권면과 격려로, 주님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역사가 이번 주일에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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