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미팅을 섬기고 수고하신 선교부 및 교회 봉사자들과 간사들께 큰 박수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몇 가지 선교 인사이트를 드립니다.
첫째는 건강한 선교는 협력하는 선교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가 요한복음 17장에 나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처럼, 우리도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그런 면에서, SWM단체는 30개의 이민 교회와 11개의 한국 교회가 협력합니다. 우리가 모이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선교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동부에서 오신 목사님들과 중부, 타코마(Tacoma, WA), 그리고 여러 OC 지역교회와 토랜스 지역교회들이 함께 하는 사역입니다. 더 나아가서, 평신도 킹덤 비즈니스 파트너(Kingdom Business Partner)도 여러 교회들을 대표해서 이슬람 선교에 앞장서고 계십니다. 그분들의 지혜와 은사와 협력은 아주 큰 힘과 시너지를 가져옵니다.
둘째는 건강한 선교는 현지인을 세우는 선교입니다. 과거 선교의 아픔은 많은 부분에서 식민지주의와 제국주의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복음의 능력을 전해주기보다는 서양 문화와 강한 자의 종교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선교의 성공은 현지인들의 리더십에 있습니다. 그들과 협력해야 하고 그들이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의 기준이 아니더라도, 기회를 주고 기다려 주고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SWM은 80개의 페르시아권, 튀르키예권, 아랍 언어권, 등에 현지인 교회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제일 적합한 전도자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선교를 위해 현지를 알아가며 협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있으면, 단기선교를 통해 그 땅을 축복하며 중보하기 원합니다.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선교를 경험하기 원합니다. 그 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벌써 일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올해에도 선교 작정 헌금을 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제 가을을 맞이하여 미처 못하신 분도 작정 헌금으로 헌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잠깐이라도 모든 선교사님과 선교지를 위해 중보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승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