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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8일) 제자 양육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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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양육은 계속됩니다
새 학기가 주로 8월에 시작되니, 이제 여름도 다 끝나갑니다. 올해 ANC 교육부의 여름 행사는 거의 다 마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6월부터 시작된 VBS여름 성경 학교와, 4, 5, 6학년, 중등부, 지난주에는 고등부 수련회를 통해 많은 영적 경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유쓰 그룹(Youth Group)의 아몰 선교를 통해 티화나에 집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패밀리 미션을 통해 두 곳의 교회에 VBS로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졸업식을 하며, 졸업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네요. 바쁜 여름입니다. 수고하신 교육부 목회자들과 봉사자들, 후원하신 부모님들, 그리고 매번 행사마다 기도로 백업해 주신 온 교회가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여러 학생이 예수님을 만났고 새롭게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며 재헌신을 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난주에도 100명이 넘는 고등부 학생들과 40명 가까운 봉사자들이 앵커 수양관에서 “성령”이란 주제로 수련회를 했습니다. 학생과 봉사자들이 주님의 은혜를 경험했다고 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들은 잘 안 하지만요. 제 아들도 소그룹 선생으로 섬겼는데 너무 좋았다고만 하지, 아직은 다른 이야기들은 열지를 않네요. 하지만, 주님의 은혜가 갈급한 영혼에게 분명히 임했을 것입니다.
이제 교육부 제자 양육은 이벤트에서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정과 공동체의 몫입니다.
첫째, 가정에서 더 적극적으로 기도와 예배의 습관과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영성은 삶입니다. 수련회와 여름 동안에 받았던 도전은 그냥 놔두면 사라집니다. 집에서 식사 때마다 함께 기도하시고, 기도 제목 있냐고 물어보시고, 예배는 타협하지 마시고, 큐티의 모범을 보여주시며, 영적인 모델이 되어 주세요. 할 수만 있다면,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말씀을 함께 읽는 훈련을 하세요. 큐티인을 사셔서, 함께 읽으시기만 해도 좋습니다.
둘째, 공동체에서 더 적극적으로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말 못 하는 귀신에 들린 아이의 귀신을 쫓아내지 못해서 예수님께 왔을 때, 예수님은 아이 아버지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귀신을 아이에게서 쫓아냈습니다. 그 능력을 제자들이 물어봤을 때, 예수님은, 마가복음 9:29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지금 우리 자녀들의 상황이 이렇게 간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아니고는 답이 없습니다. 그들의 정신적 건강이던, 영적인 건강이던, 주님밖에 없습니다. 모든 부모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그리고 모든 ANC 어른의 간절한 간구를 통해 다음 세대가 주님 만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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