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변화는 나의 용서로 시작됩니다. 지난주 칼빈 신학교 총장의 설교 제목은 “용서: 당신이 가장 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아직도 듣지 못하신 분은 설교 링크를 참조하십시오.(설교 링크) 설교의 시작은 총장님 어머니와 할아버지의 끝까지 하지 못한 용서의 아픔으로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가슴 아픈 사건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아버지와 딸의 용서와 화해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용서는 설교 제목처럼, 가장 하기 힘든 것입니다. 하지만, 크리스천에게, 복음 체험과 영적 성장을 하고 있기에, 이것은 피할 수 없는 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용서받은 것을 감사하는 길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크리스천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선물입니다. 지난주 예배 후에 부부 사이와 부모 자녀 사이와 더 나아가 돈을 갚지 못한 사람까지도 용서해야 한다는 적용을 들었습니다.
스메데스 박사님은 ‘용서는 감옥에 갇힌 자를 해방하는 것이고 그 갇힌 자가 당신이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 (To forgive is to set a prison free, and discover that the prisoner was.)’ 이라고 했습니다. 용서는 우리를 피해자가 아니라, 승리자로 살아가게 할 것입니다.
특히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에는 여러 가족을 볼 것입니다. 이 용서 실천하기를 원합니다. 몇 가지 간단한 스텝을 말씀드립니다.
1)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하세요. 나에게 상처 준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2) 상대방이 상처 준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긍정적인 태도로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히 부모에게 받은 상처라면, 그 때문에 다른 좋은 점을 보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을 보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3)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오직 예수님만 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미련함의 정의는 같은 일을 반복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 (The definition of insanity is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ng a different result.)’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용서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이 불편한 관계를 풀어갈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하도록 중보하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용서를 실천하세요. 아무런 조건 없이 용서 베푸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