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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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능력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부활의 능력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제 2020년 마지막 주를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들려오는 뉴스 소식들을 다 믿는다면, 분명히 이 세상은 모든 것이 폭발할 것처럼 망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종말을 사는 우리는 그런 것을 놀랄 필요도 없고 부인해서도 안 됩니다. 특별히 일년동안 코비드19으로 인해 많이들 고생하시고, 지금도 어려우신 분들이 많은데, 최근에 바이러스가 많이 퍼지고 있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주위에서 감염되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시는 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많이 안타깝고 어떻게 도와주어야 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이것은 어느 누가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서로가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염되신 분들은 걱정하지 마시고, 죄책감이나 수치의 감정들이 자리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함께 이 어려운 기간을 격려하며 한 가족으로 도와주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 가운데서 새해를 소망으로 맞이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13장 20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크리스마스 날의 평화가 지금도 부활 신앙을 사는 우리에게는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능력을 위해 기도하시고, 임재를 간구하시고, 무엇보다도 그 충만함을 위해 회개하며 복음의 진리를 붙잡기 원합니다. 그래서 혹시 어떤 병이 들고, 바이러스에 걸려도 평안할 수 있습니다. 부활을 가능하게 하시는 주님과 교제하시고, 그 분의 평안함을 경험하시며 새해를 맞이하기 원합니다!    ...

“그 자리에 있었다면…”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가장 낮은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도 낮고 천한 목자들이었습니다.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눅2:16). ‘만약 내가 그 곳에 있었다면,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었을까?’ 이 질문이 마틴 루터의 질문이었습니다. ‘기저기도 빨고, 다른 것도 사드리고, 마리아에게 큰 도움을 주었을덴데…’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위대하신 그리스도를 알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마틴 루터는 결론을 내립니다. 자신이 그 곳에 있었다면, 베들레헴의 사람들보다 더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그것이 우리의 진짜 모습입니다. ‘우리의 편리와 익숙함을 내려 놓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우러 갔을까?’ ‘집이 없어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일부러 모셔와서 도와주었을까?’ 쉽지 않은 결정이고 그렇지 못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금도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이 작은 자를 위해서 하는 것이 예수님께 하는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마25:45). 누구이든, 어떤 어려움이 있든, 그리고 배려하며 설거지이든, 함께 웃으며 상대방의 기준으로 내려가는 것이든, 이번 2020년 크리스마스의 기회를 나를 위한 보호막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

“새로운 한가족 형제, 자매를 응원합니다”

“새로운 한가족 형제, 자매를 응원합니다”

얼굴이 그립습니다! 지난주에 몇 성도님들 집 앞에서 찾아 뵙고 크리스마스 인사를 드렸습니다. 거의 9개월 동안 뵙지 못한 얼굴들을 뵈니 참 반가웠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모든 표정을 알아볼 수 없었지만, 함께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친근감과 기쁨이었습니다. 얼굴과 얼굴을 화상으로 보는 것도 축복이지만, 어떤 장애물도 없이 시선과 시선이 통하며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인간 관계의 필요와 특별한 축복이라고 여겨 집니다.  그래서 이번 년도 새가족 수료식이 많이 아쉽습니다. 팬데믹 가운데 두번째로 갖는 새가족 수료식이었는데, 이분들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여 영상으로 새가족반 강의를 들으시고, 결국에는 화상으로 15명이 2020년이 가기 전에 수료식을 마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런 어려운 때 온라인으로 등록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새가족 등록을 왜 하셨냐는 질문에 대면 예배는 멤버들만 드릴 수 있다고 해서 대면 예배를 드리고 싶어서 등록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료식을 끝내고 그 다음 주일 8시 대면 전통 예배 때 참석하여 인사를 했습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하시는 안간힘과 노력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어느 때보다도 값진 간증이 있는 시간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다락방으로 연결되고 다른 기도 모임에서 만날 수도 있는데, 모르는 분들을 알아가고 축복하기를 원하고, 특별히 새롭게 동참하신 형제, 자매 된 분들을 위해 기도로 축복했으면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Rejoice Always”

“항상 기뻐하라 Rejoice Always”

영어 성경에서 가장 짧은 구절은 요한복음 11장 35절에 나오는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Jesus wept)”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헬라어 신약성경에서 가장 짧은 구절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16절 “Rejoice Always”(항상 기뻐하라)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좋은 명령입니다. 누가 기뻐하지 않고 싶겠습니까? 기쁨은 행복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뻐할 때 우리도 만족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기쁨을 도둑질해가는 요소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려운 현실, 힘들게 하는 사람과의 관계, 코비드19 바이러스, 밀려오는 스트레스가 그런 것들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가운데 기뻐할 수 있습니다.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빌립보서에 나오는 사도바울의 모습입니다. 감옥 가운데서, 사슬로 매여 있어도, 그를 오해하며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그리고 죽음 앞에서도, 바울은 다음과...

“기뻐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Reasons to Rejoice!”

“기뻐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Reasons to Rejoice!”

이제 2020년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들어섰습니다. 코비드19으로 인해 정신 없었고 아직도 바이러스의 위험이 남아 있지만,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절대로 타협하지 마시고 어느 때보다도 값진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왜 이 땅에 태어나셨는지 묵상하세요. 다음 크리스마스 캐롤이 잘 설명해 주네요: “기쁘다 구주 오셨네!” “Joy to the world, the Lord has come!”   이 사실은 그 당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이것이 사실입니다. 특별히 코비드19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단어가 나올 만큼 정신과 감정들이 많이 다운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은 이럴 때 크리스마스의 기쁨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12월 금요워십과 주일예배를 통해 빌립보서를 공부하며 말씀을 전할 것입니다. 바울은 전혀 기쁘지 않은 상황 가운데 있으면서도 기쁨을 보여주었고, 기쁨의 이유들을 빌립보 교회에게 전달했습니다. 그것이 크리스마스의 핵심입니다. 빌립보서 4장 10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우리의 기쁨은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 해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코로나 블루가 아니라, 코로나 가운데 JOY로 가장 뜻 깊은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것을 기대합니다. 이번 한달 금요워십은 온라인으로 드리니 기억하시고, 함께 빌립보서의 JOY를 경험합시다!...

“2020년도 지금 감사할 때입니다!”

“2020년도 지금 감사할 때입니다!”

지난주일(11/22) 아침 8시 대면 전통예배 때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를 불렀습니다. 처음에는 멜로디가 익숙해서 부르다가 저도 모르게 2020년도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해서 감사할 수 있는 예배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그 감사의 능력은 모든 것이 잘 될 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어려울 때, 가진 것을 잃어버릴 때, 환경과 상황이 우리를 엄습해 올 때, 목숨까지도 위태로울 때, 그 때가 바로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때입니다. 이 찬송가도 모든 것이 잘될 때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 곡을 쓴 Thomas Chisholm 목사님은 건강이 안 좋아서 목회를 그만 두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Income도 넉넉하지 못했는데, 그 가운데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록하고 싶다고 하여 쓴 시입니다.  우리 신앙의 능력은 이 코비드 가운데 나타나는 것입니다. 위험이 있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와 재정적으로 힘드신 분도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먹여 주셨고, 입혀 주셨고, 지금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저도 매일마다 5가지씩 감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예배가 있어서 감사하고, 성도님들을 더 걱정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저의 연약한 모습이 보이니 감사하고, 이 세상 가운데 모든 것을 주관하고 있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한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서 감사합니다! 삶의 본질의 문제를 복음안에서 해결해서 감사합니다!   감사는 역으로 할 때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 어려운 상황을 감사해 보세요. 힘든 관계를 고마워해 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코비드로 인해 주님을 더 신뢰해야 하니 그것도 감사해 보세요! 두려움과 무관심이 우리 마음에서 떠나게 될 것입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한 해, 어느 때보다도 깊은 감사와 축복의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I thank God for my ANC Family!  가족과 함께 나누는 감사 영상입니다. Enjoy! https://www.youtube.com/watch?v=LzhUqnk07kM 

섬김(Possible)!

섬김(Possible)!

코비드 19 바이러스로 인해 삶이 많이 위축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많은 비지니스들도 활발하지 못하고, 자녀들도 마음대로 뛰놀지 못하고, 또한 서로 만나는 것도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 어려움의 시간이 섬김과 사랑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힘든 상황과 두려운 마음들이 우리의 섬김을 부르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삶으로, 성장하는 삶으로, 그리고 섬기는 삶으로!  2020년도가 기억에 남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섬김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간단한 친절에서부터 홈리스들까지 관심을 갖고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식들이 ANC 안에 들려오고 있습니다. 분명히 그 섬김들은 작은 사랑의 물결들을 일으키고, 하나님 사랑의 파도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섬기시는 봉사자들과 다락방들을 축복하며, 이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어떻게 예수님을 위해 소금과 빛의 역할로 섬길 수 있는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몇가지 봉사의 기회를 말씀드립니다.  오는 주일(11/22)에 90여개의 터키 식사를 커뮤니티와 나눕니다. 주위의 소방서와 경찰서에 나누고, 교회 주위의 이웃들과 동네에서 필요한 분들이 교회로 오십니다. 함께 준비하고, 나누며 주일 예배후에 섬기길 원합니다. (문의: 행정 사무실 818-834-7000) 또한 Operation Christmas...

“우리의 삶은 예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예수님의 것입니다”

제자의 삶은 끊임없는 배움과 훈련입니다. 코비드 19이 힘든 시간인 것은 확실하지만, 여러 훈련의 기회가 주어진 것은 축복입니다. 지난주에는 하이델베르크 성경공부를 수강한 분들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여러 공통점은 딱딱하다고 알았던 교리가 이렇게 삶에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크리스천의 진리는 그냥 신념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Orthodoxy는 Praxis로, 즉, 신념은 반드시 연습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역사는 진리가 매일 우리 삶으로 연결되어 능력과 변화를 가져오게 합니다. 예수님도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한다고 했습니다(요한복음 8:32). 오늘도 복음의 진리는 하이델베르크 1문에 담겨 있습니다.  1문: “사나 죽으나 그대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What is your only hope in life and in death?) 답은...

“영적 신앙은 세례로 성숙할 것입니다”

“영적 신앙은 세례로 성숙할 것입니다”

지난주일(10/25) 8시 전통 대면예배와 10시 온라인 예배시 입교와 세례가 있었습니다. 매주마다 보고 있는 초대교회의 부흥에도 예수님의 교회가 성장하는 중심에는 회개와 세례가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 38에 보면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 예식을 통해 교회의 한 가족이 되었고, 자신들의 믿음도 성장하며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달에 이어서 10월에도 예수님의 명령과 믿음의 기회에 순종한 형제와 자매들을 축복합니다! 특별히 오랫동안 나름대로 믿음 생활했던 형제 자매들이 간증을 나누며 주님 앞에 결단하는 것을 볼 때 순종은 성장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어떤 성장일까요? 어느 때보다도 신앙 공동체와 연결되어 한 가족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영적 세례가 임하지만, 공동체 앞에서 예식을 거행함으로 자신도 의지를 보이고 공동체도 함께 신앙을 보고, 듣고 응원할 때, 이것은 더 깊은 영적 가족으로의 길이라고 믿습니다. 거기에는 서로가 짐을 함께 질 것입니다. 그리고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곳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세례는 죄사함의 비밀을 다시 remind 시켜주는 것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69문의 답처럼, 세례에서 ”그의 피와 성신으로 나의 영혼의 더러운 것, 곧 나의 모든 죄가 씻겨 짐을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물로 씻어 몸의 더러운 것을 없애는 것처럼 확실합니다.” 더 이상 십자가의 역사를 의심하지 않고, 어느 때보다도 회개의 삶으로 나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직도 기록에는 저희 공동체 안에서 200명이 넘는 성인 분들이 세례나 입교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코비드19 가운데 가장 essential 한 신앙의 성장을 위해 다음 세례 기회에 결단하시고, 벌써 세례 받으신 분들도 다시 그 십자가의 은혜를 감사하며, 오늘도 회개와 복음을 믿는 한 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SED 청소년들

SED 청소년들

지난 금요일(10/16)에는 7개월만에 SED(7-12학년) 학생들이 대면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50명 정도 예약을 받아서 모듈러 빌딩 광장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육부 담당 Peter 목사님과 고등부 담당 Isaac 목사님의 인도아래 몇 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사역이 이루어졌습니다. 매월 셋째 금요일에 SED 금요 대면 모임이 있는데 11월에는 11월20일에 모입니다....

영적 가족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영적 가족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지난주일(10/11)은 처음으로 예비다락방장훈련(예다훈)을 virtual과 zoom 영상으로 잘 마쳤습니다. 5주 동안에 영상 훈련을 준비하신 팀들도 잘 준비하셨고, 훈련에 임하신 분들도 잘 따라오셔서, 수료식에서는 참으로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것을 나름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꽃은 각 다락방의 리더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없이는 예수님의 풍성한 삶이 경험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영적 가족입니다! 이 관계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자기 중심인 죄를 보고 벗어나는 방향으로 성숙해 가기를 원하시며, 또한 진정한 사랑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닮아가는 축복의 장을 주신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특징은 새로운 공동체가 기쁨 가운데 만나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사도행전 2:46). 어느 때보다도 코비드19은 우리를 단절시키지만, 복음안에서 자유한다면, 이런 상황이 예수님 십자가 안에서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예다훈 교육을 수료하신 분들 중에서 다음 두 분의 짧은 깨달음과 결단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수료하신 분들을 축복하고 우리 모두가 다락방에 속해서 아름다운 관계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공동체 모임은 예수님을 믿는 자로써 중요한 일임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혼자의 시간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